[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이번주 주식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이슈로는 ▲평창 동계 올림픽 ▲KRX300 통합 지수 출범 ▲4분기 어닝시즌 피크 등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오는 9일 개막한다.
올림픽을 위해 활용된 5G 이동통신, 통신장비, 광고, 미디어,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의 이슈가 지속되면서 관련주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에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약 54.7% 기업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장 추정 평균치(컨센서스) 기준 영업이익은 8.1%, 순이익은 15.2% 하회중"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도 현재 43조4천억원 수준으로 감익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추정치가 하락하면서 1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도 낮아지는 중이라는 설명이다.
오는 5일에는 KRX300 통합 벤치마크 지수가 출범한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기금, 공제회가 KRX300 지수를 직간접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자산운용사들이 관련 상품 라인업을 늘리고, 지수 및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를 신설하게 되면 KRX300에 대한 수급 호재로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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