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중독을 정신질환에 포함시키기로 하면서 게임업계 안팎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은 적극적인 관심과 행보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방준혁 의장은 6일 신도림 쉐라톤 호텔에서 열린 제4회 NTP 행사에서 "게임업계 많은 종사자들의 고민인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많은 의견이 나오고 있다"며 "주요 게임사들이 가입한 한국게임산업협회를 중심으로 문제가 다뤄져야 한다고 보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적극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서냐, 안 나서냐가 중요하다기 보다 이 문제를 어떻게 현실적으로 대응할 지가 중요하다"며 "특정 회사의 대응보다는 협회와 게임사가 관련된 다양한 유관 단체들이 머리를 맞대 좋은 안을 만들고 이를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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