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오는 9일 코스피(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오는 9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셀트리온의 주권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7일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2002년 2월 설립돼, 2008년8월 코스닥주 오알켐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했다.
2017년 말 현재 최대주주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분 23.08%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 5천776억원, 당기순이익 2천214억원원을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 31조4천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1위이며, 전체 코스닥에서 시총 비중으로 10.61%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코스피로 이전상장하면 7일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27조7천800억원)를 제치고 코스피 시총 6위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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