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현대홈쇼핑은 지난해 매출액(별도 기준)이 전년 대비 6.3% 증가한 1조218억원, 영업이익이 13.3% 늘어난 1천49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76억원으로 15.2% 감소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늘어난 반면 매출액은 감소했다. 4분기 매출액은 2천6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55억원으로 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적자전환하면서 127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은 "종속기업인 현대렌털케어와 관계기업인 중국 상해법인의 손상차손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적자전환했다"며 "이를 제외하면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천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 신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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