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샘이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에 홈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을 14일 오픈한다.
전체 2800㎡(850평) 넓이인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절반 남짓인 1320㎡(400평)을 리모델링에 필요한 건자재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부엌 가구와 욕실은 물론 붙박이장, 창호, 마루, 조명 등 기본 공사에 필요한 건자재까지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침실, 거실, 자녀방 등 가정용 가구를 실제 생활하는 '실(室)' 단위로 꾸민 공간도 70여 곳으로 1100㎡(330평)다. 키친웨어, 패브릭, 수납용품, 조명 등 생활용품 전시공간은 400㎡(120평)다.
인근 아파트 평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델하우스 3곳의 공간도 전시됐다. 이촌 코오롱 아파트 27평, 마포 삼성 아파트 32평, 용산 파크타워 51평 등 입주 10년 이상의 리모델링 시기가 도래한 인근 아파트 단지 평면으로 구성했다.
또 생활용품관에서는 한일카페트, 메종, 실리만, 네오플램 등 1천여종의 생활용품을 만날 수 있다.
각 공간에서는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리모델링 공사 전문가, 키친&바스 디자이너, 가구 코디네이터, 패브릭 전문가 등 약 50여명의 전문가가 상주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통일성 있는 공간을 꾸며준다.
'디자인파크'란 리모델링 공사부터 가구, 생활용품까지 한샘이 제공하는 모든 아이템을 한 자리에 꾸며놓고 상담, 구매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 매장을 말한다. 용산아이파크점은 대구 범어점과 중국 상하이점, 스타필드 고양점에 이은 네번째 디자인파크 매장으로 서울시내에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희 한샘 디자인실 상무는 "한샘 디자인파크 용산점에는 공간, 라이프스타일, 평형, 인테리어스타일, 자녀의 연령 등에 따라 약 70여개 공간을 직접 볼 수 있으니 봄을 맞아 집꾸밈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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