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대학생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해 우체국 금융서비스 SW와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2018 KP(Korea Post) 핀테크 해커톤'이 오는 4월 6일부터 7일까지 '마루180'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참가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이며, 핀테크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핀테크를 활용한 새로운 상품·서비스를 개발하거나 기존 상품·서비스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가 확정된 팀은 사전 미팅, 현장 해커톤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는 핀테크지원센터,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인 ActnerLab, 핀테크 기업인 핀크(Finnq) 등 후원기관이 사전 미팅과 현장 해커톤에서 진행하는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가능성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예비창업자는 창업 노하우를 전수받아 향후 창업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다.
출품작은 아이디어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되며 시제품 제작 시 가점이 부여된다. 현장 해커톤 마지막 날, 출품작 시연 및 발표를 심사해 최종 4개 팀을 선발, 시상한다. 총 상금 규모는 1천만원(대상 5백만원, 최우수상 3백만원, 우수상(2팀) 각 1백만원)이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출품작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한 인큐베이팅 및 투자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2018 KP 핀테크 해커톤'은 우정사업본부가 주최하고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에서 주관한다. ActnerLAB, 핀크,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EY한영, 대우정보시스템, 삼성SDS, LG CNS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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