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홈쇼핑이 단독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며 패션상품 강화에 나선다.
19일 롯데홈쇼핑은 2018년 봄·여름(S/S) 시즌에 맞춰 패션 자체브랜드(PB) 'LBL SPORT', '아이젤(izel)'을 연이어 론칭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의 첫 패션 PB인 'LBL(Life Better Life)'은 지난해에만 1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패션을 넘어 생활상품으로 PB영역을 넓히고 프리미엄 소재와 디자인 등 폭넓은 연령대에 각광받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20일 LBL SPORT 첫 방송에서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LBL SPORT 시그니처 트랙수트 3종'을 선보인다. 와플형태의 사방 스트레치 제직으로 통풍성이 높고 땀을 흡수하고 빠르게 말리는 '흡한속건' 기능이 쾌적한 상태로 유지해준다. 향균기능과 심리스 등 기능성 소재로 일상생활은 물론 운동 및 레저 활동 시에도 유용하다.
21일 첫 선을 보이는 아이젤(izel)은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 '넬리로디'의 컬러 컨설팅을 받아 아이젤 만의 색상을 선보인다. 한혜진을 모델로 선정해 3040 고객을 타깃으로 최신 유행을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론칭 방송에서는 '아이젤 아트 프린트 롱 트렌치점퍼 2종 세트', '컬러아트 니트 3종 세트' 등을 판매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신규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3월 2일부터 일주일 간 LBL의 신상품을 비롯해 신규 론칭 브랜드의 20여 종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팝업 스토어에서 관련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백화점 상품권(구매금액의 5%/최대 2만원)을 증정한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콘텐츠개발부문장은 "2018년 S/S시즌을 맞아 3040 여성을 겨냥한 신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고급소재와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이색적인 컬러매치와 디자인을 더해 '가심비'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들을 선보였다. 추후 다양한 연령, 성별을 타깃으로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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