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구호'는 세라믹 아티스트 구세나 작가와 올 시즌 첫 번째 협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구호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젊은 감성을 강조하기 위해 매 시즌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구세나 작가와의 협업으로 익스클루시브 라인 '아티산'을 선보일 계획이다.
구세나 작가는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 유리과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SenaGu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구호는 동백꽃과 양귀비 등 꽃을 모티브로 한 구세나 작가의 세라믹 아트웍을 접목했다. 티셔츠, 셔츠 원피스, 후디, 에코백, 파우치 등 의류 및 액세서리는 물론 접시, 컵 꽃병 등 세라믹 상품을 출시했다.
구호는 아티산 라인 출시와 함께 다음달 18일까지 서울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 2층 쇼룸에서 '걸어.봄(Spring Walk)'이라는 주제로 구세나 작가의 세라믹 오브제, 카펫, LED조명 등을 전시한다. 박지나 구호 팀장은 "꽃으로 단장한 아티산 라인 출시와 함께 아름다운 전시를 준비했다"며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상품을 통한 만족을 넘어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전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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