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가 서비스 종료를 추진 중인 와이브로 가입자의 LTE 전환을 위한 고객 행사에 나섰다.
KT(대표 황창규)는 KT 와이브로(WiBro) 고객이 최신 LTE egg+로 전환 시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삼성노트북Pen,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KT LTE egg+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단말에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매월 1만6천500원(이하 부가가치세 포함)에 11GB, 2만4천200원에 22GB의 LTE데이터를 제공한다.
KT WiBro를 사용하는 고객이 LTE egg+로 전환 가입할 경우 위약금 유예를 비롯 24개월간 최대 13만2천원의 요금할인,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추가데이터 100GB를 받는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고품질의 LTE egg+로 변경을 원하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KT WiBro 10GB 요금제(월 1만1천원)를 이용중인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LTE egg+11 요금제(월 1만6천500원)로 전환 가입 하는 경우, 24개월간 5천500원 할인으로 기존 WiBro 요금제와 동일한 요금으로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다.
또한 LTE egg+11 요금제 월 기본제공 데이터 11GB에 1년 동안 사용 가능한 100GB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해 고객들에게 연 최대 232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T는 새로운 상품정보를 제공받기 어려웠던 와이브로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접속 초기화면 팝업창을 통해 정보 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고객은 해당 팝업창을 통해 쉽게 전환 가입이 가능하다.
KT WiBro고객 대상 LTE egg+ 전환 이벤트는 오는 4월30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다. 이벤트 상세내용은 ▲이벤트 페이지 ▲전담고객센터 ▲KT샵 및 KT닷컴 ▲전국 KT 대리점 및 플라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걸 KT 무선사업담당 상무는 "고품질의 LTE 서비스 사용을 원하는 WiBro 고객을 위해 LTE egg+ 전환 이벤트 및 새로운 상품 정보를 편리하게 받아 볼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고객이 최고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객혜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