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이태하)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솔루션 업체 소프토모티브(Softomotive)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메타넷 전사 차원에서 컨설팅, 디지털, 테크놀로지, 운영(아웃소싱)을 아우르는 폭넓은 서비스 영역에 RPA를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프토모티브의 RPA 솔루션 패키지와 매니지드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영국에 본사를 둔 소프토모티브의 RPA 솔루션은 복잡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정교하게 설계해 신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대우정보시스템과 메타넷글로벌(옛 액센츄어코리아), 메타넷MCC는 RPA 기술을 적용한 운영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컨설팅, IT·운영 아웃소싱 서비스를 수행한 바 있다. 인력배치 효율 향상, 개발주기 단축, 오류 감소 등 서비스 품질과 속도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하 대우정보시스템 대표는 "소프토모티브의 RPA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인력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메타넷의 디지털 IT 서비스에 RPA가 더해져 고객의 디지털 변혁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증폭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리오스 스타브로풀로스 소프토모티브 CEO는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 요구가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RPA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라며 "메타넷과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시장에 진출해 RPA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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