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가 전투에서 SKT를 압도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1일 서울 e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SKT에 1세트 승리를 거뒀다.
출발은 SKT가 좋았다. 전 라인을 강하게 압박한 SKT는 화염의 드래곤과 협곡의 전령을 모두 차지했다.
밀리던 아프리카는 SKT가 사냥하던 두 번째 화염의 드래곤을 스틸하며 반격에 나섰다. 스카너를 잡고 선취점을 올린 아프리카는 '포블(포탑 퍼스트 블러드)'도 챙기며 초반 손해를 모두 만회했다.
아프리카는 1차 포탑을 모두 파괴하며 계속 SKT를 압박했다. 칼날부리 한타에서 탐 켄치와 스카너를 잡은 아프리카는 바론까지 사냥하며 SKT를 궁지로 몰았다.
불리한 SKT가 먼저 한타를 열었지만 아프리카의 반격에 3명이 잡히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두 번째 화염의 드래곤을 사냥한 아프리카는 SKT의 미드 억제기를 파괴, 글로벌 골드 차이를 8천 이상 벌렸다.
아프리카의 파상공세를 SKT는 버틸 수 없었다. 두 번째 바론을 사냥한 아프리카는 마지막 한타에서 칼리스타를 제외한 SKT 전원을 잡았다. 아프리카는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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