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TV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는 8명의 선수와 2명의 코치로 구성한 배틀그라운드 팀을 창단했다고 5일 발표했다.
기존에 합류한 ▲'하얀눈길' 배대혁 ▲'대휘' 김대휘 ▲'재스나' 김경재 ▲'로자르' 김경열 ▲'제이든' 최원표 외에 ▲'양갱' 이승순 ▲'로화' 이재호 ▲'국현' 황승현 등 3명을 추가 선발, 2개 팀 로스터가 완성됐다.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 전원은 아프리카TV 개인방송가(BJ) 출신으로, '아프리카TV PUBG 리그(APL) 파일럿 시즌' 'OGN PUBG 서바이벌 시리즈(PSS)' 등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앞으로 APL 정규 시즌을 비롯해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 프릭스는 '월드 오브 탱크' '카운터 스트라이크' 선수 출신이자 최근까지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팀을 운영했던 임재민, 이상윤 코치를 선임해 선수들의 기량과 팀워크를 한껏 끌어 올릴 계획이다.
장동준 아프리카 프릭스 단장은 "아프리카TV BJ로 구성된 아프리카 프릭스 배틀그라운드 팀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한국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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