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델EMC가 엔터프라이즈(대규모) 데이터보호 솔루션을 엔트리(중소규모) 제품군까지 확대한다.
델EMC는 중소·중견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백업 어플라이언스(장비) '데이터도메인 3300(DD3300)'을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DD3300 신제품은 4TB, 16TB, 32TB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중복제거 기능으로 백업 데이터를 10배에서 55배까지 절감하고, 요구되는 광역네트워크(WAN) 대역폭을 줄여 투자수익률(ROI)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D3300는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장기 보관할 때 'DD 클라우드 티어' 솔루션을 활용해 중복제거된 데이터를 계층화해 클라우드로 전송할 수 있다. 재해복구 솔루션 'DD CDR' 등을 지원한다.
델 EMC 관계자는 "DD3300은 중소·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의 부서 및 지점에서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아카이빙할 때, 재해복구 환경을 구축하거나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장기 보관할 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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