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용민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 수사 선상에 놓여있는 전두환·이명박 전 대통령을 싸잡아 비판했다.
추 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유한국당 계열의 두 전직 대통령이 비리·역사 왜곡 세트로 국민들의 속을 시커멓게 뒤집어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의 범죄 혐의는 일일이 거론하기도 어려울 지경이고, 전두환씨가 (5·18 당시 기총소사에 대한) 왜곡을 일삼으며 두 번씩이나 검찰 소환을 거부하는 행태를 보면 말문이 막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대표는 한국당을 향해선 "(두 전직 대통령을) 자기들 편이라고 감싸지 말고 검찰의 엄정한 수사와 사법 처리를 촉구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일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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