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포스코ICT(대표 최두환)는 1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두환 대표이사의 1년 연임을 확정했다.
최두환 대표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10%대의 고른 성장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연임이 결정됐다.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전문위원은 사외이사, 한성희 포스코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은 비상무이사, 이창복 대외사업실장(상무)은 사내이사, 김주현 포스메이트 전 감사는 상임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포스코ICT는 올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X' 사업을 강화한다는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 팩토리 사업은 포스코 제철소 전체 공정으로 확대하며, 이 사례를 국내외 시장으로 확산한다. GE를 비롯한 선진 기업과 협력도 본격화하며, 스마트 빌딩·시티 사업은 대형 랜드마크 빌딩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사업개발실을 통해 '스마트 X' 솔루션을 확보할 예정이며, 대외사업실을 신설해 중국 등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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