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소만사가 북미여행사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했다.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소만사가 북미 여행사 '빌라 투어즈(Villa Tours)'에 '프라이버시아이 클라우드'를 공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프라이버시아이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이다. 비싼 솔루션을 구매할 필요 없이 월 정액을 지불하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빌라 투어즈는 여행산업 특성상 고객정보, 특히 여권정보를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기존 DLP 솔루션에서 클라우드 DLP 솔루션으로 전환하기 위해 5개 이상의 글로벌 솔루션을 검토했으며, 소만사 솔루션을 최종 선정했다.
빌라 투어즈는 DLP 솔루션을 도입해 USB, 프린터, 웹메일, 웹하드, 메신저를 통한 개인정보 외부유출을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또 웹 기반 관리콘솔인 'DLP플러스센터'를 통해 사내 개인정보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최일훈 소만사 부사장은 "소만사 DLP 솔루션은 세계적 권위의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포레스터 리서치, SC매거진에 등재된 솔루션"이라며 "이번 제품 수주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DLP솔루션 레퍼런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만사는 지난 2006년부터 북미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미 국방부, 존스홉킨스병원, SPI CRM, 멕시코 연방정부 및 주정부, 멕시코 편의점체인 OXXO, 상파울로 시청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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