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클럽오디션' 등에 힘입어 한빛소프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15% 상승하며 흑자전환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지난해 매출 392억9천600만원, 영업손실 14억5천600만원, 당기순이익 11억 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 당기순이익은 125%, 영업손익 88%를 개선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오디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만든 모바일 게임 클럽오디션의 론칭에 따른 매출 증대로 인해 전년 대비 매출이 28% 성장했다. 영업손익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71%, 별도재무제표 기준 88% 개선됐다. 또한 아이엠씨게임즈의 지분 일부 매각 등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회사 측은 클럽오디션이 오디션에 이은 안정적 캐시카우로 정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여름 글로벌 출시 예정인 '헬게이트 VR', '스쿼드플로우' 등의 신작과 오디션 IP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빛소프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신작 개발과 VR·AR 분야에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특히 아시아 상장사 최초로 해외 ICO도 진행하고 있어 2분기 경 실적 도약을 위한 더 큰 모멘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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