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판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19일부터 서울·울산·광주·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수소전기차 '넥쏘'의 예약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넥쏘는 모던과 프리미엄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를 기준으로 모던 6천890만원, 프리미엄 7천220만원이다.
여기에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3천만원 중후반대 중형 SUV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넥쏘의 외장 컬러는 ▲화이트 크림 ▲코쿤 실버 ▲카퍼 메탈릭 ▲티타늄 그레이(무광) ▲더스크 블루 등 총 5종이다. 내장 컬러는 그레이와 블루 등 2종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대차는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품질 보증기간을 10년 16만km로 운영해 수소차 전용 부품에 대한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미래 기술력이 집대성된 궁극의 친환경차 '넥쏘'가 서울·울산·광주·창원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며 "한 번 충전으로 대한민국 어디든 갈 수 있는 미래형 친환경차 넥쏘에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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