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셀트리온이 코스피 첫 거래일에 나홀로 상승하며 현대차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올랐다.
9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6.08%(1만6천500원) 오른 28만8천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증시 급락에 따른 영향으로 대부분의 시총 상위 대형주가 급락한 가운데, 셀트리온만 급등세를 보이며 분전했다.
셀트리온의 시총은 35조3천270억원으로 코스피 입성 첫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시총 3위에 올라섰다.
현대차(34조1천400억원), 포스코(30조6천800억원), 네이버(26조6천300억원)도 모두 제쳤다.
코스닥 대장주였던 셀트리온은 이날 코스피로 이전상장해 첫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직후 5% 이상 급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만회하며 장중 상승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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