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네코장' 오픈 5일 만에 크라우드 펀딩 목표 금액을 전부 달성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네코장은 넥슨의 온라인 펀딩 마켓으로 지난 16일 '온라인에서 만나는 네코제: 네코장'이라는 주제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소개됐다.
자체 브랜드(PB) 상품 3종과 이용자 아티스트 상품 11종의 초기 목표 금액은 4천280만원이었으며 펀딩 시작 5일 만에 8천여만원을 모금했다.
회사 측은 이달 30일까지 펀딩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후원 금액에 따라 자체 브랜드 상품과 '내 발목에 몬스터', '테일즈위버 젤리삐 인형', '금속공예로 풀어내는 마비노기' 등 이용자 아티스트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정현 넥슨 콘텐츠사업팀장은 "올해 가장 먼저 선보이는 네코장을 통해 이용자 아티스트들이 단순한 문화 수용자를 넘어 창작자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네코장은 올해 3월과 6월, 9월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해진 목표 금액을 달성해야만 상품 제작이 결정되는 구조인 만큼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고 창조적인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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