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바이오주들이 줄줄이 급락하며 코스닥지수도 하락했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미국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소폭 상승하며 25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22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57%(13.93포인트) 내린 871.62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의 바이오주들이 사흘만에 약세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3%, 신라젠은 9.86%, 바이로메드는 5.44%, 티슈진은 5.74%, 셀트리온제약은 0.80% 떨어졌다.
외국인이 85억원, 기타법인이 358억원 순매도로 '팔자'세를 보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6억원, 16억원 매수우위였다.
반면 코스피지수는 0.44%(11.05포인트) 오른 2496.02로 2500선 탈환을 눈앞에 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1일(현지시간) 3월 기준금리를 인상했지만, 시장에서는 예상했던 일로 큰 악재가 되지 못했다.
코스피는 장중 2508.71까지 오르면서 25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1.41% 올랐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네이버가 상승했다. 셀트리온과 현대차, 포스코, LG화학은 떨어졌다.
개인이 3천억원 어치를 판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123억원, 822억원 순매수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6%(0.40원) 오른 1072.70원에 거래됐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