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 자회사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제욱 대표를 선임했다.
로엔은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결을 통해 사명을 '카카오 M(Kakao M)'으로 공식 변경하고, 이제욱 내정자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규 CI는 Music, Melon, Media 사업 영역의 첫 알파벳 'M'을 대표 심볼로 삼아, 사업 본질과 진화의 방향성을 표현했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제욱 대표는 SK주식회사, SK M&C, 로엔 전략기획실장을 거쳐 멜론을 명실상부 국내 대표 음악플랫폼으로 가파르게 성장시킨 플랫폼 산업 전문가이다.
카카오 M은 모회사인 카카오와 더욱 강화된 시너지를 통해 4차산업시대에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제욱 카카오M 대표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시에 카카오와 협력을 확대해 첨단 IoT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는 K-컬처 대표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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