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화는 26일부터 27일까지 장교동 한화 빌딩 본사에서 29개 주요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신뢰와 소통을 위한 협력사 상생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및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원가관리 능력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그간에는 원가산정 방법 교육 및 실습 위주였지만 올해는 ‘상생소통’에 초점을 맞춰 원가 검증, 효과적인 적용 방안 토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일방적인 교육내용 전달이 아닌 양방향 소통 기회를 확대해 각종 규정 및 동향의 적극적인 공유에 중점을 두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협력사의 애로사항 등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워크숍 간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협력 방안 등이 다수 도출됐다. 원가 부정을 예방하기 위한 원가 산정에 대한 이해와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며 협력사들은 업무 전문성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었다.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는 "자주국방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로서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은 늘 중요하다"며 "원가 투명성 및 협력사 전문성 강화, 철저한 준법경영 지원을 통해 함께 성장해나가는 상생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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