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민경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국내외 임직원들이 삼성 창업 80주년(3월 22일)을 기념해 한달간 집중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 계열사들은 올해 창업 80주년 기념일에 행사를 치르지 않고 그간의 역사를 되새기는 다큐멘터리를 사내방송에 방영했다. 이와 함께 한 달간 임직원들이 ▲복지시설 봉사 ▲교육기부 ▲농어촌 자매마을 지원 ▲지역환경 개선 ▲소외계층 지원 등의 활동을 진행키로 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주몽재활원 장애어린이들과 함께 서울 상일동 태권V 박물관을 관람하고, 장애인들에게 스킨스쿠버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원 원천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봉사활동을 하는 복지시설 1천500곳에 필요한 전자제품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임직원의 84%가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는 창업 80주년의 뜻을 더 깊게 되새기기 위해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삼성전자를 포함한 23개 삼성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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