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NH농협금융은 5일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금융 전 자회사 대표이사와 2018년도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 회의를 열었다.
NH농협금융은 1분기 연결순이익이 3천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2018년도 목표손익 달성계획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자회사별 향후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특히 금리인상 및 환율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시하는 등 1분기 이후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우수 사업추진 자회사 시상 및 사례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전 자회사와 공유했다.
우수사업추진상은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농협금융 시너지 창출, 농협금융 이미지 제고 등에 기여한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1위), 농협손해보험 법인영업본부(2위),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와 NH-Amundi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3위)가 공동수상했다.
또 업무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농협은행 여신기획부와 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날, 김용환 회장은 자회사 대표이사에게 1분기 이후 중점 추진사항을 주문했다.
▲금리인상에 취약한 가계대출과 환율변동에 민감한 중소기업 관리에 만전 ▲치열한 금융환경에서 고객의 수요와 Needs를 파악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비용절감과 업무효율화는 농협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장기 자본적정성 관리계획을 차질없이 이행 ▲범농협 계열사간 시너지 아이템을 발굴 ▲생산적·포용적 금융 추진 로드맵 수립 등이 그것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이 2018년 1분기 목표손익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에도, 금융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는 등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어, 이번 1분기 종합경영성과 분석회의가 2018년 목표손익 달성 및 선도 금융그룹의 위상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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