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한샘이 중문과 홈도어(방문)를 함께 엮은 한샘 '라이너스(Linus) 도어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샘 라이너스 도어 패키지는 프렌치(French), 블랑(Blanc), 내추럴(Natural) 스타일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프렌치 스타일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카페스타일의 공간을 연출한다. 세계적인 색채 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7년도 트렌드 색상 그리너리(Greenery)를 활용했다. 중문의 경우 프레임에 금색 포인트 장식을 넣었다. 철제 소재의 가구와도 무난하게 어울린다.
블랑 스타일은 화이트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를 원할 때 선택하면 좋다. 중문과 홈도어(방문)를 파스텔톤의 흰색으로 통일했다. 흰색, 회색 계열의 가구와 잘 어울리고 검정색 계열의 가구를 배치하면 도시적인 느낌의 블랙&화이트 인테리어를 연출한다.
내추럴 스타일은 인테리어 시장에서 대중적으로 활용되는 밝은 나무색상 도어 패키지다. 원목 가구와 관상용 식물 등을 배치하면 잘 어울린다.
중문은 하단을 가리지 않은 오픈형, 하단을 가린 고시형 중 선택 가능하다. 유리는 망입(유리사이에 철망을 넣은 것), 불투명, 투명 등 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직배송·직시공 서비스와 시공기사 실명제를 시행한다.
중문은 블랑 스타일 오픈형 중형(20~30평형, 1050~1500mm), 대형(40~50평형, 1501~1800mm) 기준 각각 130만원, 137만원이다. 방문은 일반형 기준 30만원이다.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등 오프라인매장과 홈쇼핑 방송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한샘 도어 매출도 약 500억원으로 직전년도 대비 40% 성장했다"며 "고객들이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중문과 방문을 더욱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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