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MBC와 공동 제작하는 '야생의 땅: 듀랑고'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 명칭을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로 확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두니아(Dunia)'는 아프리카 토착 언어인 스와힐리어로 '지구'를 의미한다. 여기에 부제 '처음 만난 세계'를 더해 야생의 땅에 떨어진 현대 지구인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가는 콘셉트의 의미를 담았다.
이날 오픈한 티저 페이지는 야생의 땅: 듀랑고를 연상시키는 공룡의 눈 이미지를 배경으로 하며 '새로운 세계가 눈을 뜬다'는 슬로건을 함께 내세웠다. 회사 측은 오는 18일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지상파 방송사와 합작해 선보이는 게임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 박진경 PD와 이재석 PD가 참여하며 2018년 상반기 중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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