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메이플스토리2가 내달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갖고 북미 시장에도 출시된다. 모바일용 메이플스토리M 역시 연내 북미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14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폰다 극장(FONDA THEATER)에서 메이플스토리 북미 유저 간담회 '메이플스토리 페스트(MaplestoryFest)'를 갖고 이 같은 일정 등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540명의 유저와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2', '메이플스토리M' 개발진이 모두 참석했다. 행사는 트위치TV(www.twitch.tv/MapleStory)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메이플스토리2 콘텐츠 소개와 함께 내달 9일 시작되는 비공개 시범 테스트 일정, 북미 진출 계획이 깜짝 공개됐다.
이와 함께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의 북미 서비스 계획도 공개됐다. 지난 1월 글로벌 시범 테스트를 마친 메이플스토리M은 현재 연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현지화 작업과 사용자환경(UI) 개선 작업이 한창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배정일 해외메이플 디렉터는 "기존 게임은 물론 새롭게 선보이는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 타이틀을 통해 지속적으로 좋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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