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미국증시에 상장된 인프라투자회사와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투자하는 '한화 글로벌인프라 랩'을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인프라 랩은 대체투자에 특화된 리암그룹의 자문을 받아 글로벌 노후 인프라 대체 및 신규 투자 등 인프라 수요의 확대에 따른 투자기회를 발굴해 관련기업과 사모펀드, 마스터합자회사(MLP)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기관투자자가 선호하는 인프라 자산에 투자함으로써 금리와 물가상승 환경에서 투자수익 확보와 자산가치 보호의 이중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투자대안"이라며 "해외주식을 직접투자하는 형태로 동일 유형의 해외투자펀드와 비교할 때 절세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5천만원이다. 미국 달러로 별도 환헤지 없이 투자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지원센터나 가까운 영업점에 문의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일반투자자들이 변화하는 투자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절한 투자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전문적인 기관투자자가 기대하는 투자성과와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상품개발과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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