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SK이노베이션 노사는 기본급의 1%를 기부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날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조성된 기금 중 4억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치료, 조혈모세포 이식 등 소아암 어린이 후원을 위해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전달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지난해 노사가 기본급 1% 기부라는 합의로 만들어진 자발적 기부를 통한 구성원들의 진심이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 행복나눔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외에도 ▲저소득 장애인세대 긴급지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 ▲학대피해 노인‧아동 지원 ▲글로벌 환경 사업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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