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델EMC는 NHN엔터테인먼트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의 백업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 보호 솔루션 '아바마(Avamar)'를 공급했다고 27일 발표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중복제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바마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용 고객에게 서비스형 백업(Backup as a Service)를 제공하게 된다. 가상머신(VM)에서 생산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백업하는 목적에서다.
델EMC 측은 "아바마는 운영 서버에서 소스 기반으로 직접 중복 데이터를 제거한다"며 "백업 데이터 크기를 최고 300분의 1 수준까지 줄여줘 백업 시간과 네트워크 대역폭, 비용을 크게 감소시킨다"고 설명했다.
향후 NHN엔터는 고객 백업 데이터 기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백업 데이터의 장기 보관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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