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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서울대 교수 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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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임자로 평가"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4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윤석헌 서울대학교 경영대 객원교수를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장 임명은 금융위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금융위 의결 후 금융위원장 제청, 대통령 임명 순서로 이뤄진다.

윤 내정자는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 ▲한국 금융학회 회장 ▲한국 재무학회 회장 및 주요 금융회사의 사외이사 활동 등을 해 왔다.

이날 금융위 측은 "윤 내정자는 폭넓은 식견을 바탕으로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 및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등 공공부문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바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해 금융 감독 분야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됐다"며 제정 이유를 밝혔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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