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넷마블스토어 오픈 한 달 만에 6만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홍대 롯데 엘큐브 1층에 문을 연 넷마블스토어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을 비롯해 'ㅋㅋ(크크)', '토리', '밥', '레옹'으로 구성된 넷마블프렌즈 상품을 판매하는 넷마블의 첫 정식 캐릭터 매장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넷마블스토어 오픈 후 첫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간 1만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하고 한 달 만에 약 6만명의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 100명 한정으로 3일간 판매했던 '럭키박스'도 완판됐다.
넷마블은 "모든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뛰어난 품질의 세븐나이츠 피규어가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넷마블프렌즈 상품의 경우 3단 우산, 볼펜, 양말, 쿠션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평일 낮 시간의 경우 외국 관광객 방문이 많고 구매 고객 비중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외국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이용자 관심에 힘입어 지난 4월 30일 세븐나이츠 롤패드, 넷마블프렌즈 노트 등 신상품을 출시하고 조만간 넷마블프렌즈 피규어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윤혜영 넷마블 제휴사업팀장은 "넷마블 및 넷마블 게임 브랜드를 캐릭터 상품으로 친근하게 잘 알릴 수 있도록 높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며 "보다 많은 곳에서 쉽게 고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연내 넷마블스토어 추가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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