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신한카드는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과 함께 '스마트렌탈 GS칼텍스 신한카드 샤인(Shine)'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스마트렌탈'에서 렌털서비스를 이용하고 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1만5천원,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시 8천원을 할인해준다. 단 렌탈료 등 일부 금액은 전월실적에서 제외된다.
스마트렌탈은 냉장고·에어컨·침대 등의 구입 시 목돈이 들어가는 가전·가구 등에 대해 일정 기간 렌털요금을 내는 서비스다.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추가 비용 없이 소유권이 이용 고객에게 이전된다.
예컨대 'LG전자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를 60개월 약정으로 계약하면 월 렌털요금은 1만6900원이지만 이 카드에 자동이체하면 전월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1900원,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 시 월 8천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다음달 8일까지 스마트렌탈 신한카드를 발급받고 렌탈요금을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매달 3천원을 6개월간 추가 할인해줘 렌털요금을 더 아낄 수 있다.
한편 이 카드는 GS칼텍스에서 전월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고 100원을 할인해주며 영화 티켓 예매 할인,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롯데월드·서울랜드 등 주요 테마파크 자유이용권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전이나 가구 교체 시 목돈을 들이지 않고 렌털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며 "렌탈요금을 월 최대 1만5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만큼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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