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알서포트가 화상회의 서비스로 일본의 원격근무(텔레워크) 시장을 공략한다.
알서포트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재팬 IT 위크 2018'에 부스를 마련하고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트미팅'을 선뵀다.
리모트미팅은 클라우드 기반의 웹 화상회의 서비스.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저에 접속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초기 도입 비용이 들지 않고 매뉴얼이 필요 없는 직관적인 사용자경험(UI/UX)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본은 지난 2014년부터 공공과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원격근무를 도입하고 있다. 초고령화와 생산인구 감소 등에 대처하기 위해 유연한 근무제도를 확대 도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격근무 환경에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화상회의 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일본 화상회의 시장은 연평균 11.4%의 성장률을 기록해 오는 2020년 808억엔(한화 80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국내 화상회의 시장 보다 4~5배 큰 규모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리모트미팅은 가장 진화된 클라우드 웹 화상회의"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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