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1분기 영업이익 48억2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3억1천만원으로 184% 증가했다.
대만, 한국 등에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선전하면서 실적이 향상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최고 매출 기준 한국 애플 앱스토어 1위, 구글 플레이 스토어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14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한국 출시 이후 3월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영업이익률이 낮은 이유는 초기 런칭 관련 마케팅비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연내에 글로벌 론칭하고 모바일 액션 RPG '라그나로크: 스피어 오브 오딘' 및 카드형 RPG '라그나로크R' 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게임 다수를 연내 공개, 글로벌 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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