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1분기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21억원, 당기순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1.1%, 57.3%, 63.6% 하락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8.5%, 303.8% 증가했으나 당기순익은 5.7% 감소했다.
회사 측은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과 개발 인력 확대 등 중장기 투자의 영향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흥행작 '위베어 베어스 더 퍼즐' 등에 힘입어 향후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은 10~30대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며 주력 모바일 게임인 '애니팡3'와 함께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민광식 선데이토즈 이사는 "신작 출시와 서비스에 성공한 1분기는 매출원 및 고객 다변화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하반기에는 해외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서비스와 투자를 진행해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초 신임 김정섭 대표 선임과 함께 개발, 서비스 사업을 정비한 선데이토즈는 이달 중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을 전 세계 동시 출시하고, 다수의 신작들로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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