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오피지지(대표 박천우·최상락)는 리그 오브 레전드(롤) 신규 모드 '격전'의 팀 매칭 서비스 '플레이오피지지(PLAY.OP.GG)'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롤 신규 모드 격전은 대회 형태로 진행하는 새로운 팀 토너먼트 방식이다. 격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5인의 플레이어가 팀을 구성해야 한다. 팀 구성 후 참가 티켓을 제출하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피지지가 새롭게 선보인 PLAY.OP.GG는 롤 이용자들이 격전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된 서비스다. 주변 지인들이나 친구들만이 아니라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맞는 선수를 찾아 팀을 구성하도록 도와준다.
롤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와 오피지지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했다. 이번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격전 정식 서비스와 함께 북미와 유럽 등 전 세계 10개 나라의 서버를 지원하며, 곧이어 동남아시아 지역의 롤 서버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기존 팀과 선수의 정보를 한눈에 보는 기능을 넘어 개인별 선호 포지션과 챔피언, 참가 시간대를 설정해 자신에게 맞는 팀을 쉽게 찾도록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미 구성된 팀 중에 자신이 관심이 있다면 참가 지원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조만간 구현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PLAY.OP.GG를 기획한 정회윤 총괄 디렉터는 "이번 PLAY.OP.GG는 오피지지가 오랫동안 준비하고 기획해 왔던 e스포츠 최초의 맞춤형 매칭 서비스"라며 "프로 선수들이 느꼈던 e스포츠의 짜릿한 느낌을 격전과 PLAY.OP.GG를 통해 맛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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