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원장 서석진)은 지난 2017년 회계연도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 자산운용부문'에서 방송통신발전기금과 정보통신진흥기금 모두 최고등급인 '탁월'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등급 발표에 대해 KCA는 전문적인 기금운용정책과 적극적인 자산운용으로 타 기금 대비 탁월한 운용성과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금운용평가단'이 46개 기금의 자산운용정책, 위험 및 성과관리 등 7개 비계량지표와 자산운용성과 등 10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방송통신발전기금, 정보통신진흥기금 등 7개 기금에 탁월 등급을 부여했다.
KCA는 방송통신발전기금을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위탁받아 방송사 법정분담금, 주파수 할당대가를 주요재원으로 해 방송통신의 진흥을 지원하고 있다.
정보통신진흥기금은 2016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위탁받아 주파수 할당대가를 주요재원으로 하여 정보통신의 진흥을 지원하고 있다. 두 기금은 2015년에서 2016 회계연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기금운용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서석진 KCA 원장은 "앞으로도 기금운용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적의 자산배분안 도출 및 다양한 투자상품 발굴을 통해 수익성 제고에 노력하고, ICT기금을 관리하는 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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