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시스코코리아(대표 조범구)는 해커톤 행사 '시스코 핵캠프 2018'을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시스코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생태계 육성을 위해 협업·보안·데이터센터·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영역의 개발자 커뮤니티인 '데브넷'을 창설했다.
이를 통해 시스코 오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교육, 멘토링, 해커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스코 핵캠프는 지난해 5월과 11월 개최된 SW 개발 행사인 '수퍼캣'에서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보인 팀이 참가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직접 개발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4월부터 1개월 동안 시스코 멘토의 도움을 받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데모 시연을 통해 평가를 받았다. 최종 우승자와 상위 1~3위 팀에는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전달된다.
이번 캠프 참가자들은 시스코의 클라우드 네트워킹, 협업 솔루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접근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기획했다.
이중 시스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을 기반으로 연동 서비스를 개발한 '지니언스'팀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참여자들의 획기적인 아이디어에 시스코의 솔루션을 더해 실제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보는 경험은 개발자와 시스코 모두를 성장시키고 나아가 IT 생태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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