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OGQ는 네이버의 워치페이스(시계 배경화면) 서비스 '워치마스터'를 인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워치마스터(WatchMaster)는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 웨어, 삼성 기어에 적용되는 워치페이스를 만드는 서비스이다. 세계 각국의 창작자들이 모여 있고, 현재 75만명이 다운로드했다.
전문 디자인된 400개 이상의 워치페이스를 보유(혹은 서비스)하고 있으며, 일반 사용자는 물론 삼성전자 등 여러 기업과도 협업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OGQ는 해당 워치페이스를 스마트워치만이 아니라 2억 4천만명이 다운로드 한 OGQ 백그라운즈(Backgrounds) 및 포트폴리오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컨텐츠를 확대한다.
또 일반 사용자들이 터치만으로 쉽게 워치페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OWCS(OGQ Watchface Creative Studio)'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인수를 통해 OGQ는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워치의 컨텐츠 시장으로 확장하고, 최근 론칭한 '네이버 OGQ마켓'의 콘텐츠풀도 다양한 구성을 갖게 됐다.
OGQ는 네이버로부터 지난해 10월 75억원을 투자를 받음과 동시에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이승아 OGQ 프로덕트 오너는 "워치마스터는 시계 장인이 아날로그 명품시계를 설계하듯 아름답고 실용적인 워치페이스를 디자인하고 매주 출시할 계획"이라며"패션 아이템으로서 스마트워치 시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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