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에 창작활동 공간을 마련한다고 5일 발표했다.
창작자의 창작활동과 교육프로그램, 비즈니스 콜라보레이션이 하나의 공간에서 연계돼, 다양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복합 창작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광주광역시 금남로 인근지역에 위치할 예정으로, 9월 초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창작 활동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비즈니스모델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아뜰리에 등 창작 내용과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형태의 공간을 마련한다.
파트너스퀘어 광주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뜰리에'는 창작자 누구나 6개월간 무료로 사용하며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간 지원뿐 아니라, 전문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오픈 클래스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아뜰리에에 입주할 창작자를 모집 중이다.
또 파트너스퀘어 광주는 호남의 지역적 문화 특성을 반영해, 푸드와 리빙 분야의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를 위한 전문 공간도 구축 예정이다. 푸드 사업자를 위한 쿠킹 스튜디오와 더불어, 영상 및 포토 촬영의 실습과 이론교육이 연계될 수 있는 스튜디오 전용 교육 공간 등도 구상 중이다.
이외에도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광주를 운영하면서, 지역 사업자, 창작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파트너스퀘어 크루' 조직을 준비 중이다. 지역 청년의 참여로 구성될 '파트너스퀘어 크루'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기반으로, 파트너스퀘어 광주가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업을 만들어갈 수 있는 교량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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