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11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중국 브랜드 사업의 실적이 성장세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천원으로 기존보다 31% 상향조정했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중국에서 전개 중인 브랜드 사업 '풀 프로스펙트'(Full Prospect) 올 1분기 매출액이 기준 전년 대비 95.4% 증가한 1천474억원, 순이익은 326억원을 기록했다"며 "특히 의류 브랜드업체의 비수기인 1분기에 실적 고공행진이 확인되면서 향후 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8년 1분기 기준 중국 내 휠라코리아의 오프라인 매장 수는 1101곳으로 지난 2009년 약 60곳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 연구원은 "중국 패션시장 내 스포츠의류의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휠라코리아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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