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영상제작 교육을 개최했다.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인천경찰청과 함께 경찰인재개발원에서 'B'lossom 청소년 영상단' 영상제작 교육을 개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날 진행된 영상제작 교육에는 인천지역 중·고등학생 250여명과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 등 약 300여명이 참여했다.
34년 전 감전사고로 두 팔을 잃은 의수화가이자 크로키 대가로 널리 알려진 석창우 화백은 '꿈을 가져라'라는 제목의 특강으로 교육의 문을 열었다. 이 날 이뤄진 교육은, 크게 콘텐츠 관련 교육과 영상제작 교육으로 구분됐다.
콘텐츠 관련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혁신, 경찰인재개발원 교육프로그램 등 영상과 관련된 콘텐츠를 화두로 SK브로드밴드 및 경찰인재개발원 관계자를 통해 진행됐다. 영상제작 교육은 영상 기획에서 연출과 편집, 촬영과 조명까지 영상제작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들을 SK브로드밴드 관계자 및 영상제작 전문가를 통해 교육받고 실습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향후 참가 단원들은 1차 영상제작 및 평가회, 2차 영상제작에 이어 11월에 열리는 영상제까지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제작한 영상 중 우수 작품은 SK브로드밴드의 B tv와 OTT 서비스인 옥수수에 주문형영상(VOD)로 선보일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경찰청,연세대학교는 지난 3월 29일에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소년 영상단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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