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자유한국당 김무성 전 대표가 "새로운 보수 정당의 재건을 위해 저부터 내려놓겠다"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통해 "자유한국당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 새로운 가치와 민생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몰락했다"며 이같은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우리는 처절한 자기반성과 자기 희생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책임과 희생이야말로 보수의 최대 가치"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세상을 주도할 보수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당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분열된 보수의 통합을 위해, 새로운 보수당의 재건을 위해 바닥에서부터 헌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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