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캐리어에어컨이 의류건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캐리어에어컨은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건조기' 신제품 4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저온제습건조가 가능한 히트펌프 타입(10kg)과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3kg)이 있다. 색상은 화이트, 실버 등 2종이다.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10kg) 의류건조기는 사용 환경에 따라 운전량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인버터 BLDC(Inverter BLDC Motor) 모터를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히트펌프 시스템을 이용한 저온제습건조 방식을 적용해 세탁물 내부의 습기를 제거한다.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3kg) 의류건조기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제품으로 작은 크기지만 빠르고 위생적인 건조가 가능하다. 전기로 직접 열을 만들어 건조하는 전기히터 방식으로 창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표준·강력·급속·먼지털기 등 다양한 운전 기능을 탑재했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 클라윈드 의류 건조기는 황사, 미세먼지, 장마철, 습한 무더위 등 사계절 환경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만드는 전문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저온제습건조 히트펌프 타입(10kg) 125만원대, 고온열풍의 히터 타입(3kg) 48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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