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KTB투자증권은 19일 펄어비스에 대해 악재가 대부분 반영된 주가로 저점 매수 구간이라며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은 2월28일 국내 출시 이후 안정적 매출 수준을 유지 중으로 3월 일 평균 매출액은 13억원이었으며, 4~5월 7~10억원으로 하향 안정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5월 말 들어 일매출이 대폭 하락했다는 우려도 대두됐으나, 6월14일 신규 클래스가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반등에 성공했으며 최고 일매출 수준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해외 출시 모멘텀 본격화될 것"이라며 "검은사막 모바일 대만 출시를 9월로 예상하고 있는데 7월 중에는 사전예약 혹은 CBT 소식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대만은 모바일 MMORPG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도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며 "온라인 검은사막의 높은 IP 인지도도 감안하면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만 지역 흥행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되며 이후 연내 동남아, 19년 1분기까지 북미/유럽, 일본 출시 이어지며 해외 확장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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