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딜라이브에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히타치 UCP(Unified Compute Platform) HC' 등을 공급해 가상화 기반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2012년부터 VM웨어 기반 가상화 인프라를 사용해 온 딜라이브는 기존 업무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하고 상면 공간·전력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통합 가상화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했다.
히타치 UCP HC는 컴퓨트·스토리지·네트워크 자원을 총체적으로 제공하는 통합 장비(어플라이언스)로 관리 자동화 소프트웨어(UCP 어드바이저)가 탑재됐다. 이를 통해 구축 시간을 단축하고 쉽게 운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딜라이브는 히타치 UCP HC의 사전 정의된 구성을 통해 하루 안에 가상화 인프라를 구축했다. 전사적자원관리(ERP)·이메일·그룹웨어 등 핵심 업무 시스템을 향상된 성능으로 구동하고 신규 서비스를 가상화 기반 업무 시스템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정연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통신제조본부 부장은 "히타치 HCI 제품은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SDDC)를 손쉽게 구축하고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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