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SK증권이 에이스테크에 대해 5G 시대 본격화로 안테나 시장 성장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지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안테나 시장도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폭증하는 데이터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다중입출력 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빔포밍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에이스테크는 무선통신(RF) 부품, 기지국안테나, 모바일안테나, 중계기 등의 무선통신 사업과 무선통신에 기반한 방산 및 차량용 레이더안테나 등을 제조하고 있다.
제품별 매출비중은 RF 부품 36%, 기지국안테나 외(중계기, 방산 포함) 51%, 모바일안테나 7%, 차량용 안테나 3%다.
그는 "에이스테크의 매출처도 다변화되고 있다"며 "신흥국뿐만 아니라 일본 소프트뱅크, 미국 AT&T 등 선진 지역의 매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차량용 레이더 및 방위산업도 기대된다"며 "특히 차량용 안테나 및 레이더는 스마트카, 자율주행차의 발전으로 성장모멘텀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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