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톡 국내 모바일 메신저 점유율이 90%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은 지난 5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모바일 메신저 사용 조사 결과, 주요 10개 메신저의 총 사용시간 중 '카카오톡'의 사용시간이 94.4%를 차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카카오톡에 이어 페이스북 메신저(1.8%), 라인(1.1%), 텔레그램(1.1%), 위챗(0.8%) 순이었다.
와이즈앱은 "전체적으로 지난해 10월 동일 조사와 큰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다만 와이즈앱은 10대의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시간 점유율은 작년 10월 8.1%였지만, 이번엔 1.8%포인트 증가한 9.9%였고, 10대의 카카오톡 사용시간 점유율은 89.7%였으나 87%로 2.7%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천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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